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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연등 아래서 찾은 아인이의 삶의 여유...

등록일 2026-05-11 작성자 정연정 교수님 조회 54

아인아~^^*

여러번 시도해도 파일이 제대로 올라가지 않아서 애가 탔겠네...

여기에도 파일이 없지만 계소영조교에게 보낸 파일 잘 읽었다.

아인이가 가파른 길을 한 걸음씩 내딛으며 전등사에 올라

형형색색의 연등과 벚꽃이 어우러진 고요한 풍경을 마주한

그 순간이 너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니 교수로서 참 기쁘다.

자극적인 음식 대신 담백한 공양으로 속을 편안히 하고,

혼자가 아닌 함께의 힘으로 108배를 끝까지 완수한 네 끈기 있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단다.

특히 새벽 4시의 적막 속에서 자신에게 깊이 몰입하며 느낀 경건함과,

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의 소중함을 깨달은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어.

결과와 성취에만 집중하던 조급함을 내려놓고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삶을 더 담담하게 바라보기로 한 네 다짐은 앞으로

아인이가 균형 있고 단단한 삶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거야.

이번 템플스테이에서 찾은 소중한 깨달음을 일상에서도 잘 간직하며,

너만의 속도로 멋지게 나아가길 항상 응원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