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은이의 '참 나'를 향한 첫 걸음, 전등사에서 꽃길에서 마주한 쉼표!
세은아~^^*
만개한 벚꽃 터널을 지나 전등사에서 보낸 1박 2일이
너에게 따뜻한 위로가 된 것 같아 기쁘구나.
평소의 식습관을 벗어나 정갈한 사찰 음식의 맛을 발견하고,
잡념을 비워내며 108배를 완수한 네 모습이 참 대견하단다.
특히 취업 걱정이 많은 4학년 시기에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라는
스님의 차담이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귀한 시간이 되었을 거야.
완전히 나를 찾지는 못했더라도 불편한 마음은 그곳에 내려놓고 돌아왔다는
너의 고백이 교수로서 참 대견하고 흐뭇해.
선물 받은 합장주처럼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추어 호흡하며
네 안의 평온을 잘 가꾸어나가길 항상 응원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