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냄과 성찰로 일궈낸 내면의 평화 찾은 효건이에게...
효건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전등사의 역사적 가치를
대웅보전 나인상 전설과 함께 세심하게 기록한 점이 참 인상적이구나
범종 소리를 단순한 울림이 아닌 공동체의 생사고락을 나누는 소통으로 이해하고,
배수로를 정리하는 울력을 통해 노동과 수행의 일치를 몸소 깨달은 모습이 대견하단다
108배로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며 얻은 성취감과
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진정한 나'를 마주한 경험은 앞으로의 학업에도 큰 힘이 될 거야
콩고기와 연잎차로 식습관을 되돌아보며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대목에서는 네가 보낸 시간이 얼마나 밀도 있었는지 느껴져 교수로서 참 뿌듯하네
이번 템플스테이에서 찾은 평온함과 지혜를 소중히 간직하며,
일상 속에서도 늘 맑고 향기로운 마음을 지켜나가길 응원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