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을 통한 의미를 발견한 명호의 깊은 시선에 박수를 보내며...
명호야,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하며 늘 효율과 속도, 기술적 성취를 향해 달려오느라 고생이 많았다.
이번 정토사에서의 1박 2일이 명호에게 '비움의 향기'를 맡게 해준 소중한 쉼표가 된 것 같아 참 마음이 든든하구나.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무량수전의 유래나 부처님의 수인(手印)에서 깊은 철학적 의미를 발견해낸
너의 시선이 참 깊구나.
보이는 것 너머의 본질을 읽어내려는 그 태도는 앞으로 명호가 전공 분야에서 복잡한 시스템을 다룰 때도 큰 통찰력을 줄 거라 믿는다.
"번잡한 일상 속에서도 맑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는 자네의 마지막 문장이 참 맑게 다가오네.
정토사에서 얻은 그 정갈한 마음과 여유를 일상에서도 잘 가꾸어 나가길 교수로서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