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보다 중요한 '나의 호흡' 108배
혀슬아,
템플스테이의 소중한 경험이 담긴 과제물 잘 읽어다.
4학년이라는 시기가 주는 취업과 학업에 대한 압박감이 상당했을 텐데,
정토사에서의 1박 2일이 본인을 다독여주는 따뜻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
108배를 하며 남의 속도에 맞추느라 정작 자신의 호흡을 놓쳤던 순간을 성찰하며,
'남의 속도에 맞추느라 내 마음을 놓치고 살지는 않았나'라고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은
앞으로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나는 나를 위로해주는 법을 모르는 사람인 줄 알았다"는 고백 끝에,
결국 스스로를 위로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배웠다는 결론이 참 뭉클다.
막막한 현실 속에서도 정토사에서 느꼈던 그 평온함과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힘'을 잊지 않길 바란다.
슬기롭게 자신을 돌볼 줄 아는 현슬이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