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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으로 한결 가벼워졌을 태경아~^^*

등록일 2026-04-10 작성자 정연정 교수 조회 9

태경아^^

우리 현대인은 모두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살아간다.

태경이가 복잡한 현대사회와 학교생활 속에서 잠시 몸을 이동하여,

숲으로 사찰로 자신속으로 들어가 조용히 자신을 부검하며

'비움'의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108배를 통해, 예불을 통해, 공양시간을 통해 태경이가 받은 가장 소중한 선물은

'비움'이라는 단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비움의 구체적인 실천을 이제는 절이 아닌 생활 속에서 교정의 나무를 바라보며,

남산의 나무와 숲을 바라보며 다시 배우기 바란다.

나무는 겨울이면 잎을 버리고, 늙으면 속을 비워내며 숲의 일부가 된다!

이제는 태경이가 비웠기에 또한 가득해지는 충만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태경이 수고했다~^^*